바이오의약품의 가장 큰 한계는 대부분이 ‘주사제’라는 점입니다. 특히 단백질 기반 약물은 경구 복용 시 위에서 소화되어 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사로 투여해야 했습니다. 하지만 이 문제를 극복한 ‘경구형 바이오의약품’ 기술이 이제 현실이 되고 있으며, 그 중심에 삼천당제약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‘S-Pass’가 있습니다.
S-Pass 기술이 해결하는 3가지 문제
- 위산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는 문제
- 소화효소에 의한 파괴
- 장벽 흡수의 어려움
S-Pass 기술의 구성
- 보호 코팅: 위산에서 보호, 장에서만 분해
- 효소 저항성: 소화효소 억제 물질 삽입
- 흡수 촉진: 장세포 투과 촉진 기술
적용 대상
- 리라글루타이드: 주사 → 경구
- 세마글루타이드: 리벨서스 복제
- 인슐린: 다회 주사 → 먹는 약으로
기술 비교
항목 | 삼천당 | 경쟁사 |
---|---|---|
위 보호 | 이중 코팅 | 단일 코팅 |
효소 저항 | 특허 물질 포함 | 외부 의존 |
흡수 촉진 | 포함 | 미포함 경우 많음 |
결론
S-Pass는 삼천당제약이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기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, 경구형 치료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엔진입니다.
4편에서는 티르제파타이드와의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.